- 임영웅, 일주일간의 ‘무계획 산골 라이프’ 도전... 구 섬총각의 귀환
- 험난한 비포장도로에 ‘덜컹’... 첩첩산중 들어가는 ‘영웅의 트럭’
- 개울가 앞 운전 멈춘 사연? “자연 망칠까 봐 걷겠다” 남다른 인성 인증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국민 가수’ 임영웅이 깊은 산속에서 보여준 따뜻한 자연 사랑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일주일 동안 산골에서 지내는 ‘무계획 산골 라이프’를 공개했다. 평소 “산 시골에 살던 놈이라 산이 잘 맞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임영웅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첩첩산중 오지로 향했다.
◇ ‘구 섬총각’ 임영웅, 이제는 ‘산골 총각’?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험난해졌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나타난 거친 비포장도로에 차가 크게 흔들렸지만, 임영웅은 오히려 “공기가 너무 좋다”며 아이처럼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짙은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며 본격적인 ‘힐링 타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순탄해 보이던 여정은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맑은 개울이 나타난 것.
◇ “차로 가면 자연 망쳐”... 돌연 운전 멈추고 하차한 이유

개울을 앞에 두고 잠시 고민하던 임영웅은 돌연 차를 멈춰 세웠다. 그는 “여기가 목적지는 맞는데...”라며 잠시 망설이더니 “이거는 차로 가면 자연을 망칠 것 같다”고 말하며 운전대를 놓았다.
단순히 편하게 이동하는 것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임영웅은 좁은 개울물 위로 차를 몰아 환경을 파괴하는 대신, 직접 발로 걸어 들어가는 방식을 택하며 남다른 환경 보호 의식을 보여줬다.
◇ “역시 임영웅!”... 쏟아지는 찬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하는 것조차 명품이다”,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임영웅의 산골 라이프, 보기만 해도 힐링 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단순한 예능 출연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임영웅. 그의 진심 어린 산골 생활이 앞으로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white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