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00kg까지 체중이 늘고 우울증까지 겪었던 가수 이소라가 긴 공백을 끝내고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마레힘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소라가 오는 7월 신곡 발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싱글 ‘신청곡(Feat. SUGA of BTS)’ 이후 약 7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보다.
이소라는 컴백 소감으로 “오래간만에 낸 신곡이라 감회가 새롭고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더 많이 노래할 테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새 싱글 발표는 오랜 공백기를 지나 다시 음악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소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백기 동안 우울증을 겪었고 체중이 100kg까지 늘어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좋은 댓글을 읽으며 눈물을 닦지도 못했다”며 팬들과의 소통이 다시 노래할 힘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OST 활동을 제외하면 7년 만의 정식 컴백이다.
신보 ‘Yellow & pink’에는 이소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모짜렐라’와 ‘분홍 주문서’가 수록된다. 오래된 일기장을 펼쳐보듯 과거의 추억과 설렘을 담아낸 감성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1993년 그룹 ‘낯선 사람들’로 데뷔한 이소라는 ‘난 행복해’, ‘청혼’, ‘제발’, ‘바람이 분다’, ‘Track 9’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이다.
7년의 침묵을 끝낸 이소라의 신곡은 오는 7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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