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와 정샘물. 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탕웨이, 메이크업 바꾼 후 중국에서 난리 났었다"
탕웨이
[스포츠서울] 탕웨이에 대한 네티즌의 뜨거운 가운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과거 방송 영상이 화제다.
정샘물은 지난해 8월 2일 방송된 MBC '세바퀴' 여성 1인자 특집에 출연해 탕웨이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샘물은 "영화 '만추'의 영화사 PD가 탕웨이의 메이크업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라며 "탕웨이에게 한국 아티스트와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메이크업에 대한 언론의 평이 좋지 않았고, 그 계기로 한국 스태프가 추천한 자신과 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샘물은 "탕웨이를 보고 중국 본토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탕웨이 소속사에서도 좋아하고 각종 매체에서도 탕웨이가 어려지고 예뻐졌다는 평을 받았다. 지금은 내가 반대로 중국이나 홍콩에 가서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샘물은 탕웨이의 결혼식 화장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와 정샘물의 인연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대박이네", "탕웨이, 화장 바뀌니 더 예뻐진 건 맞는 듯", "탕웨이, 한국 사람 같아", "탕웨이, 사랑합니다", "탕웨이, 다양한 작품 활동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