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출처 | MBC 방송 캡처


전현무 양정원


[스포츠서울]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양정원과 열애설에 휩사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의문의 머리카락이 포착된 것이 화제다.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전현무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현무의 집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욕실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이에 노홍철은 "긴 머리카락이다"며 놀렸고 데프콘은 "전현무 머리색깔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당황한 전현무는 "겨드랑이 털이다"고 해명했고 멤버들은 "무슨 겨드랑이 털이 40cm는 되냐"고 반박했다. 결국 전현무는 "어미니 것이다"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전현무 회원이 참 건강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한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 네티즌은 우연히 주운 스티커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사진에서 전현무와 양정원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관계자는 “본인에게 사실 확인 뒤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