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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스카(첼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미디어세트 스포츠’는 ‘리그 4연패를 향해 순항 중인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4-3-1-2 포메이션에서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찾고 있다’며 ‘오스카를 점찍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6골을 넣으면 주력 미드필더로 뛰는 오스카는 첼시와 2019년까지 계약돼 있다.
오스카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77억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영입이 어려우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미드필더인 아르메니아 출신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인 미드필더 아드낭 야누자이,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가 거론되고 있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