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희.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송소희, 송소희
[스포츠서울] '국악소녀' 송소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소희는 국악 버전 '이등병의 편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해피투게더' MC들은 송소희에게 "좋아하는 가수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송소희는 "故김광석을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C들과 패널들이 송소희에게 '이등병의 편지'를 국악 버전으로 부탁했고, 그는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진호는 "소름이 쫙 돋는다"고 말했고 MC 유재석 및 박명수 역시 송소희의 남다른 감성을 칭찬했다.
송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소희, 흐뭇하다", "송소희, 더 잘 됐으면", "송소희, 훈훈하다", "송소희, 파이팅!", "송소희, 정말 멋지다", "송소희, 뭉클하네", "송소희,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법무법인 공간은 "송소희의 소속사 덕인미디어 최용수 대표가 지난해 4월 15일 송소희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덕인미디어가 송소희 양과 2013년 7월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를 해왔지만 소속사가 송소희 양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익금 배분을 받지 못해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익에 대한 정산금 분배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