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출처│백보람 트위터

백보람

[스포츠서울] 개그우먼 및 쇼핑몰 CEO 백보람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백보람은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연예계 대표 CEO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보람은 "돈이 없어 쇼핑몰을 처음 20만 원으로 시작했고, 총 투자액이 200만 원 정도다"라며 "하나하나 손수 해결했다. 신상품 위주로 상품을 배치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다. 하루 세 시간 자면서 삼 년 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며 쇼핑몰 성공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개업한 후 첫 달 매출이 최저 매출로 400만 원이었다"며 "과거에 한창 연예인 쇼핑몰이 붐을 이뤘을 때 매출액이 한 달에 3억 원 이상이었던 적이 있다. 한 달 평균 매출은 2억 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보람은 과거 2012년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지금은 연 매출이 20억"이라며 "사무실과 직원들도 갖춰져 있지만 지금도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하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보람, 완전 성공했네", "백보람, 웬만한 대기업 수준인가?", "백보람, 노력한 결과를 보장받는 듯", "백보람, 얼굴도 폈어", "백보람,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려 화제다. 
김제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