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 윤여정.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가수 조영남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14일 방송된 TV조선 '낭만쇼 예스터데이'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해 과거 일화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초대한 점심 만찬에 참석해 영부인 김옥숙 여사 앞에서 사모곡을 불렀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조영남은 "그 많던 아파트를 어떻게 하셨냐"는 질문에 "이혼하느라 다 사라졌다. 이혼할 때 항상 돈이 문제인데 나는 그런 문제는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최홍림은 "조영남이 사라진 아파트의 아픔을 담은 노래가 있다"고 은퇴의 눈물이라는 곡을 소개했다. 노래 가사에 맞춰서는 조영남의 젊은 시절 사진을 비롯해 윤여정과 함께 찍은 결혼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조영남 윤여정에 네티즌들은 "조영남 윤여정, 추억팔이?", "조영남 윤여정, 이제 그만 좀", "조영남 윤여정, 어휴", "조영남 윤여정, 이혼이 문제지", "조영남 윤여정, 그냥 딱 정착하시지", "조영남 윤여정, 고생 많으셨네요", "조영남 윤여정, 세상 다 가진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남은 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