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정우성.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병헌, 이병헌


[스포츠서울]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병헌의 키 굴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 연예 플러스'에서는 마법의 구두를 신는 스타로 이병헌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과 정우성이 함께 찍었던 데뷔 초의 사진을 공개했다. 큰 키로 소문난 정우성이 사진 속에서 이병헌과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굽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예기치 않은 굴욕을 당한 이병헌이 이후 공식 석상에서 참석할 때마다 항상 키높이 구두를 이용한다는 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득남했구나", "이병헌, 키 진짜 작네", "이병헌, 누구 닮았을까", "이병헌, 굴욕이다", "이병헌, 축하해요", "이병헌, 궁금해", "이병헌, 정우성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양측 소속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며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오늘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