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밴드 신조음계 드러머 ‘김관진’이 두 번째 드럼 교재를 출간했다.
지난 20일, 신조음계 소속 드러머 김관진은 ‘예배팀을 위한 CCM DRUM’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김관진은 “우리나라 교회에는 수많은 찬양팀이 있다. 작곡자가 찬양곡에서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분명 한가지 인데 저마다 연주하는 패턴과 성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때로는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다. 누군가는 드럼 연주를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직접 교재 집필에 집중하게 되었다”며 책을 출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하여 음악적인 연주 지식이 부족한 이들에게나 찬양팀의 드럼 연주를 맡고 있는 연주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드러머 김관진은 본인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대중음악과 CCM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교재를 출간했다. 김관진은 전인권 밴드, 부활, 나윤권, 이효리, 최재훈, 여행스케지, SG워너비, 씨야 등 국내 락 음악을 대표하는 팀의 연주자로 활동 했다. 또한, 대중음악에서 보컬리스트들의 드럼 반주자로 방송과 콘서트, 레코딩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전형적인 한국 케이팝(K-POP) 스타일의 드럼 연주에 감성이 풍부한 CCM 장르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융합했다.
한편, 김관진은 현재 밴드 신조음계 드러머로 활약 중이며, 국내 실용음악 대학의 드럼전공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