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아현.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이아현
[스포츠서울] 배우 이아현이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아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오디션에 앞서 이아현과 입양한 두 아이 유주와 유라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형부와 함께 오디션에 참가한 이아현은 "아이들이 아빠가 없어서 형부를 많이 따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홀로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이아현은 이날 "아이들이 나에게 입양된 걸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저희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아현, 마음씨도 따뜻하네", "이아현, 아이들도 예쁘다", "이아현, 대단하네", "이아현, 본받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아현은 1994년 방송된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