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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배우 추소영(34) 측이 올 여름 결혼설이 불거진 데 대해 “아직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추소영의 소속사 프레즐프러덕션 관계자는 22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추소영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고 잘 만나고 있다. 그러나 KBS2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가 한창 방송중이어서 현재 촬영일정을 소화하려면 올 가을에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결혼 계획이 전혀 없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다른 작품 촬영에도 곧장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여성지는 추소영이 남자 친구인 두살 연상의 연극배우 겸 사업가 김진용(36)과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가 올 여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추소영은 김진용과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년 넘게 사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추소영은 지난 6일 첫방송한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무명 웹 소설 작가 윤대실 역을 맡아 한창 촬영하고 있다. 김진용은 배우 김갑수가 운영하는 극단 배우세상 소속 배우로 연극 ‘서울테러’, ‘녹차정원’, 영화 ‘추격자’, ‘의형제’ 등에 출연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