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스포츠서울 DB

장윤정


[스포츠서울] 가수 장윤정이 신곡 '반창고'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소속사에 관련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 '인우기획' 폐업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다.


'트로트 퀸' 장윤정을 앞세운 인우는 남자 가수 박현빈, 쌍둥이 자매 윙크까지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면서 트로트 시장에서 최고의 기획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진, 최영철, 홍원빈, 양지원, 윤수현까지 기성 가수와 신인 가수들까지 가세, 말그대로 '트로트계의 SM'이 됐다.


그런 인우가 갑작스럽게 폐업 신고를 했다는 소식은 인우의 역사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장윤정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장윤정은 인터뷰에서 "내가 쉬어서 이런 일이 벌어졌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 매니저들 월급도 제대로 못줄 정도로 소속사가 안 좋았다고 하더라. 무슨 일이 있어도 매니저들은 챙겨야겠구나 그러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많이 힘들었겠다", "장윤정, 지금은 괜찮음", "장윤정, 충격적", "장윤정, 고생 많이 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04년 1집 앨범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