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중고차
유명 수학 학원 강사 출신으로 남성 중심의 중고 자동차 매매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한 여성 딜러가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자동차 매매단지에 위치한 ‘언니네 중고차’(http://blog.naver.com/sksaoddl)의 김명희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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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는 목돈 지출과 높은 유지비로 인한 부담 때문에 중고차 구매 비율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을 간파하고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상식을 익힌 후 ‘언니네 중고차’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신용을 영업 철학으로 삼은 그는 특유의 화술과 도전정신, 뛰어난 상담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발군의 영업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블로그에 시세별, 차종별로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 상담도 펼치면서 해당 차량에 대한 자동차 이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험 사고 기록과 연식을 확인시켜주고, 1급 자동차 정비소와 연결하여 침수 흔적, 엔진 및 에어컨 상태, 부식 정도, 떨림이나 쏠림 현상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준다. 또 매매 후 분쟁 차단을 위해 보증서를 발급하고 A/S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언니네 중고차’에 대한 고객 신뢰도는 매우 높다.
허위 매물 근절에 앞장서며 중고차 시장의 넘버원을 꿈꾸는 김 대표는 “중고 수입차 매매와 신차 상담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