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씨스타 보라


[스포츠서울] 씨스타 보라가 래퍼들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음원 '피드백'을 공개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보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2'의 '미수다' 특집에서 "일할 때 연락이 안 되는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국 남자에 대한 의문점을 문제 제기했다. 보라는 한국 남자에 대해 "일할 때 연락이 잘 되지 않을까?"를 화이트보드에 적으며 물었다. 이에 소녀시대 효연이 "분명 최근의 이야기"라며 의혹을 내비쳤다.


의혹을 제기한 효연의 말에 보라는 "남자친구가 일만 하면 연락이 안 됐다"고 답하며 인정했다. 이에 이영자는 "최화정 씨가 연애만 40년 했는데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 되는 일은 두 가지라고 했다"며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 경찰서에 잡혀갔을 때"라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보라는 "남자친구에게는 일이 되게 크다고 했다"며 감싸려고 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모두 부정하자 화이트보드를 집어던져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라 한 말을 들은 네티즌들은 "씨스타 보라, 그래도 예쁘다", "씨스타 보라, 남자 믿으면 안 돼", "씨스타 보라, 남자 만나지 마라", "씨스타 보라, 정말?", "씨스타 보라, 그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라는 28일 키썸·릴샴·아둥가·제이스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곡 '피드백'을 발매해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휩쓸고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