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seoul.com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스포츠서울] 배우 윤진서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베드신의 애로사항을 언급했다.


지난 2010년 2월 영화 '비밀애' 제작보고회에서는 윤진서가 참석해 베드신의 힘든 점은 토로했다.


당시 제작보고회에서 윤진서는 "이번 영화는 특히 베드신이 힘들었다"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럼에도 윤진서는 '비밀애'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윤진서는 "남성 중심의 영화가 많은 반면 여성의 마음을 이야기해주는 영화가 별로 없다"면서 "여성의 심리를 연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영화를 치켜세웠다.


윤진서의 발언 내용을 들은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힘내라",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그랬어?",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정말",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힘들겠다",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3월 개봉된 영화 '태양을 쏴라'에서 사라 역을 열연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