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포레스트의 프라이빗 스톤스파는 거대암석을 깎아내 만들었다.

[스포츠서울]리솜포레스트에 야외 힐링스파 ‘밸리스파 존(Valley Spa Zone)’이 생겼다.
충북 제천 주론산 자락 울창한 원시림 속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resom.co.kr/forest)는 힐링 리조트다. 손때가 묻지 않은 무공해 자연에서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힐링스파 ‘해브나인 힐링스파(HAVE9)’에 새로 생긴 신규 야외스파 ‘밸리스파 존’은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됐다.

자생하는 수목과 계곡에 어우러진 밸리스파 존의 스톤스파는 커다란 돌을 깎아내 만들었다. 자연 옹달샘에서 스파를 즐기는 기분이다. 스파 1개당 2인 이하의 사용을 권장하며, 성인만 이용할 수 있다.

리솜포레스트의 밸리스파 존 이벤트스파.

이벤트 스파는 1개의 대형 냉탕과 3개의 다양한 약재와 아로마가 들어있는 아로마 스파, 1개의 히노키 탕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히노키 탕. 은은한 편백나무 향이 나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실내로 들어오면 물 에너지를 열로 바꾸어 발생하는 원적외선으로 인체의 경락을 자극해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물에너지 스파존과 자가 진단시스템으로 체질에 맞는 스파를 제시하는 사상체질 스파존도 인기다.

유럽식 수(水)치료 마사지 시스템으로 인체 경락에 따른 수압마사지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바데풀, 짐 풀에서 진행하는 와추, 아쿠아테라피 등 흥미로운 콘텐츠도 마련했다.

리솜포레스트에서 즐기는 달빛 바비큐.

지난 1일 새로 문을 연 야외 바비큐장 ‘달빛 BBQ’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빛 BBQ 광장에서는 카운터에서 고기와 쌈 채소 등을 구입한 후 숯불 통에서 직접 구워서 먹으면 된다. 돈육세트, 한우세트, 한우돈육세트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나 훈제오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김치, 샐러드, 쌈장 등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달빛바비큐.

리솜포레스트는 달빛 BBQ 오픈 기념으로 5월 한달 간 생맥주 50%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500㏄는 2000원, 1700㏄는 7500원, 3000㏄는 1만원에 각각 할인해서 판다. 야외 바비큐장 ‘달빛 BBQ’는 힐링스파센터 4층에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6월30일(비수기)까지 어른이 4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043)649-6014.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