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스포츠서울] 배우 이재은의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재은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해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녹화에서 빚 때문에 19금 영화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재은은 "데뷔한 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라며 "하지만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을 시도하던 아버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항상 빚에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반 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으며 아버지가 IMF 사업 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은, 이런 사연이", "이재은, 안타깝네", "이재은, 힘내세요", "이재은, 화이팅", "이재은,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은이 지난 4월 JTBC '건강의 품격'에 출연했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