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노홍철 플라워 고유진 복면가왕
[스포츠서울] 플라워 고유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히트곡인 '엔드레스(Endless)'를 불러 눈길을 끈다.
고유진은 지난해 4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남자들이 100% 따라 부르는 노래"라며 플라워의 'Endless'를 소개했다. 간주와 함께 등장한 고유진은 'Endless'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250명의 남성 방청객들이 고유진의 노래를 '떼창'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고유진은 한 명 한 명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노홍철도 '떼창'에 합류했다. 특히 노홍철은 특유의 창법으로 'Endless'를 새롭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은 "여기 계신 남자분들이 가장 잘 부르고 자주 부르는 노래로 뽑혔다"며 "고유진 씨가 교주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고유진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뚜껑열린 압력밥솥'으로 출연해 중저음의 빼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