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제철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7월 제철과일중에서도 손꼽히는 수박으로 만든 간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수박주 만드는 법과 남은 수박으로 수박화채 만들기 시범을 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깻잎 모히토를 능가하는 과일주의 최고봉을 선보이겠다라고 호언장담하며 '수박주'를 소개했다.


이어 백종원은 "수박주는 만들고 바로 먹으면 맛이 없다. 반나절 혹은 최소 1시간 정도 두었다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하며 수박 한 통의 속을 파낸 뒤 너무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그 자리에 빨대를 꽂았다.


그 다음 백종원은 "사이다 하나에 소주 하나다"며 수박주 비율을 밝혔고, 즉석에서 수박 안에 사이다와 소주를 섞어 보였다.


특히 백종원은 긁어낸 수박으로 맛있는 화채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수박 화채에는 사이다나 다른 것을 넣는 대신 '딸기 우유'를 넣어라"며 "제가 먹어본 것 중 딸기우유가 갑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7월 제철음식, 역시 수박이지", "7월 제철음식, 다른 건 어떤 게 있을까", "7월 제철음식, 수박화채 먹고 싶다", "7월 제철음식, 벌써 7월이라니", "7월 제철음식, 역시 여름이 최고네", "7월 제철음식, 꼭 해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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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