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수지 이민호 열애설에 자신의 생각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지난 4월 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수지 이민호 열애설로 MC정부 광물자원사업 비리가 덮였다며 개인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이민호 수지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강용석은 "유럽 런던에서 가장 핫하다는 샹그릴라 호텔에서 데이트를 해서 많은 남성들과 여성들은 이민호는 소파에서 자고 수지는 침대에서 잤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강용석은 "오전 9시57분에 수지 이민호 열애설이 보도됐는데 2분 뒤인 9시59분에 MC정부 광물자원 비리 보도가 나왔다"며 "이민호 수지 열애설이 중요한 사안을 덮어버린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진짜였어?", "강용석, 아이들은 어떡하나", "강용석, 아니라고 하더니", "강용석, 홍콩 아예 안갔다고 했는데", "강용석, 들킬 거짓말을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 불륜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강용석은 홍콩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지난해 10월 15일에 홍콩으로 출국했고 4일 머무르고 18일에 돌아왔다. (불륜스캔들 상대인 A씨와) 3일이 겹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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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