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
[스포츠서울]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회당 1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추자현의 누드사진 유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추자현은 2011년 3월 중국 드라마 '귀가의 유혹'에 출연해 주가를 올리던 가운데 사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누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며 곤욕을 치렀다.
추자현의 중국 법률 대리인은 추자현의 누드사진 유포와 관련해 "추자현이 사적으로 촬영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사진이 퍼지면서 피해를 입었다"며 "추자현의 사진들은 개인 소장용일 뿐 중국의 매체에 공개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누드사진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자현은 이후 중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누드사진 유포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당시 인터뷰에서 추자현은 "인터넷을 통해 퍼진 사진들의 유포 경로를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며 "향후 추적 작업을 통해 재차 성명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자현은 올해 초 방송된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 출연해 "한국 활동을 뒤로하고 중국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했다"라고 성공 비결을 밝힌 바 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추자현 사진 유출 관련 SBS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