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 이나무라 아미(19)가 프로야구 선수 뺨치는 투구를 선보여 화제다.
도쿄 출신의 4년차 그라비아 모델인 아미는 지난달 2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 도쿄돔에서 열린 제86회 도시대항야구 준결승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아미는 분홍색 야구 유니폼 상의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으며, 다른 여성 시구자와 달리 정확한 자세로 공을 던졌다. 또한 그가 던진 공은 포수가 요구한 위치에 정확하게 꽃혀 눈길을 끌었다.
아미는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하기 전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9년간 야구를 했으며, 투수로 등판했을 때 시속 100km짜리 공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미는 과거 도요타 CF에서 완벽에 가까운 타격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나무라 아미 시구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bWvOQCyBzJ8
뉴미디어국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화면 및 아미 SNS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