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미란다커


[스포츠서울] 지난해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저스틴비버와 미란다커 사이 스캔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미란다 커의 변호사는 외신 보도를 통해 최근 불거진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의 스캔들을 전면 부인했다.


미란다 커 변호사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가 만났을 당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에 대해 "위조와 명예훼손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미란다커의 전 남편 올란도 블룸은 스페인의 이바섬 레스토랑에서 저스틴 비버를 만났을 당시 그의 악수 요청을 거절했고 이에 모욕감을 느낀 저스틴 비버는 "그녀는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올랜도 블룸은 격분했고, 결국 두 사람은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미란다 커의 섹시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재빨리 삭제하고 다시 눈물 흘리는 올랜도 블룸 사진을 올리는 등 SNS를 통해 다시 전쟁을 이어나갔다.


이에 당시 현지 언론은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의 불화에 대해 몹시 당황했고 '이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경뿐'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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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