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중
[스포츠서울] 배우 김상중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상중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나이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상중은 "실제 내 나이는 탁재훈과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면서 "나이보다 원숙한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 그렇지, 나를 실제 본 사람들은 어려 보인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주위 반응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대학 동문들을 밝히기 시작했다. 김상중은 "제 한해 위가 한석규 선배, 그 바로 위가 최민식 선배"라고 말했다.
곁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애리는 놀란 표정으로 "최민식 씨보다 밑이에요?"라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상중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 소탈한 말솜씨에 EXID의 '위아래' 춤까지 선보이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