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남편


[스포츠서울] 90년대 인기 배우 음정희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음정희는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웃을 때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음정희는 1995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돌연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어학 공부를 한 뒤 이듬해 귀국해 드라마에 복귀했다. 당시 음정희는 한 인터뷰에서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 있어서 떠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음정희는 지난 2000년 극비리에 결혼 후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2007년 사업가와 재혼해 딸을 출산했다. 지금은 봉사활동에 전념하면서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다! 사라진 여배우들'을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이상민은 배우 음정희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