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스포츠서울]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난민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다함께 위기 해결에 발 벗고 나서달라고 말한 가운데 졸리의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졸리는 할리우드에서 10년 넘게 섹시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교제 후에도 '섹시여신'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경쟁력 갖춘 섹시배우인지를 방증하고 있다.


졸리 섹시미의 특징은 지성미까지 겸비했다는 것. 섹시만으로 팬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시사 문제에 대해서도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똑똑한' 섹시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거기다 섹시해야할 때는 언제 그랬냐는듯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 졸리는 할리우드에서 인정하는 대표 섹시배우다.


한편, 졸리는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더 나은 삶을 찾는 난민들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졸리는 기고문에서 "난민들을 도와야 하는 책임감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거나 지리학적으로 가까운 나라에 책임을 떠넘겨선 안 된다"며 "보편적 관점에서 인권 문제로 다뤄야 한다. 유럽뿐 아니라 종교, 문화, 인종을 초월해 전 세계 국가가 위기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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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