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월급


[스포츠서울] 매달 박근혜 대통령월급 20%를 기부하는 청년희망펀드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월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월 CNBC는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 504만 원(약 18만 5070달러)으로 전 세계 정상에 대해 연봉 순위를 매긴다면 9위쯤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 세계 정상 중연봉이 가장 많은 이는 170만달러(약 18억 8343만 원)를 받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으로는 연봉 40만 달러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3위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26만달러), 4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3만4400달러)가 차지했다.


5위는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22만3500달러), 6위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21만4800달러), 7위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20만2700달러), 8위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19만4300달러)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조성할 '청년희망펀드'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매달 대통령 월급에서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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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