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스포츠서울] 가수 주영훈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주영훈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자신의 저작권료 1위는 엄정화의 페스티벌이라고 밝히며 선거철 자주 사용돼 저작권 1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영훈은 "나는 나의 모든 재산권을 아내 이윤미에게 넘겼다"면서 "집 명의는 물론이고 저작권료 통장까지 아내가 관리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주영훈은 "저작권료는 제가 죽은 뒤에도 70년동안 지급됩니다. 물론 그 때까지 제 노래를 사람들이 계속 좋아해 줄지는 의문이지만"이라면서 "제가 몇 백억 원을 벌었는 줄 알고 많이 번 줄 아니까 그냥 많이 번 줄 알게 놔두려고요. 그냥 기분이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해 2010년 첫 딸 아라를 출산했고, 지난 9월 4일 가정출산을 통해 둘째 라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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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