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쌈디
[스포츠서울] 가수 사이먼도미닉(이하 쌈디)이 과거 힙합 그룹 슈프림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이센스를 위해 법정에 선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이센스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쌈디와 로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창렬이 "슈프림팀이 다시 뭉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쌈디는 "상황도 그렇고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모든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면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쌈디는 "슈프림팀을 기대하는 팬이 많다. 해체한 게 절대 아니다. 잠깐 떨어져 있는 거다"며 "(이센스와) 안 싸웠다. 저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래서 이센스가 나오면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7월 22일 이센스에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했고, 이센스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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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