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맨 이휘재가 쌍둥이를 데리고 모교에 방문해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모교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모교의 개교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졸업생 초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쌍둥이를 데리고 나섰다. 이휘재는 가장 먼저 교무실을 찾았다. 선생님들은 이휘재의 방문에 학교 앨범과 생활기록부를 보여줬다.


이어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초등학교 6학년 당시의 사진을 보여주며 "누굴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쌍둥이는 "몰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사진 속 인물이 자신임을 알려줬다.


생활기록부에 적힌 말들을 보기 시작한 이휘재는 2학년에 "의욕은 넘치나 노력의 뒷받침이 없음"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반적으로는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제 생각에도 운동만 좋아했던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휘재가 출연 중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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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