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스포츠서울] '당구 여신' 차유람(27)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언니 차보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유람과 그녀의 언니 차보람은 지난 2007년 6월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차유람과 차보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당구장에서 실력을 키웠다.


특히 차보람은 "2년 정도 쉬어서 내가 어느 정도를 해야 감도 안 잡힌다"며 "다른건 유람이 뒤에서 그림자가 돼 줄 수는 있지만 실력 면에서는 항상 그림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실력에서 경쟁을 펼치기도 하지만 차보람은 동생 차유람에게 물을 직접 먹여 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차유람은 오는 11월말에서 12월 초 사이 첫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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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