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스포츠서울] 배우 김태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다.


김태리는 이 작품에서 백작에게 고용된 하녀 역을 맡아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김태리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화제를 낳았다. 또한 당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인 오디션 공고 역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영화 속에 함께 출연하는 김민희와 동성애 신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아가씨'는 10월 중 크랭크업한 뒤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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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