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두산 우승 보러 왔어요\'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지켜보고 있다.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31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을 가족과 함께 찾았다. 삼성과 두산 유니폼을 나눠 입은 모습이었다.

니퍼트 대사는 지난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PO) 1차전도 관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평소 한국야구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잠실구장 뿐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수원, 대구, 마산구장까지 찾아 관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했고 대사관저로 구본능 총재를 비롯해 KBO임직원을 초청해 만찬을 가지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의 야구사랑을 확인한 KBO는 그를 지난해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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