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실시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BJ 김이브가 여자들이 속옷 색을 맞추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3월 23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김이브님. 속옷 깔맞춤 29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이브는 한 남성 시청자의 "소개팅 나갈 때 속옷을 신경 쓰는 게 나을까?"라는 질문을 받고 황당하다는 듯 "그렇게 해라"라고 답한 뒤 "여자들 사이에선 '속옷 깔맞춤'이란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몸매를 보정해주는 속옷이 있고 그냥 예쁘기만 한 속옷이 있는데 평소에는 위아래를 맞추지 않고 마음대로 골라서 입고 다닌다"며 "하지만 남자가 있으면 속옷의 색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김이브는 "만약 여자가 색을 맞추지 않았다면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라 즉흥적으로 그런 날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그런 속옷을 입었을 때 '오늘 왜 하필'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이브는 "요즘 초등학생들도 채널을 많이 구독하는데 영상을 올릴지 말지 생각을 해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이브는 평소 방송에서 털털한 말투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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