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노르웨이


[스포츠서울] 북유럽의 복지국가 노르웨이가 7년 연속 '살기좋은 나라' 1위에 오른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노르웨이 수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출연한 배우 심형탁은 '바보 어벤저스'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세계 각국의 수도를 알아맞히는 퀴즈 대결을 펼쳤다.

먼저 하하가 헝가리(부다페스트)와 브라질(브라질리아)의 수도를 답했다.


심형탁은 "헝가리의 수도는", "브라질의 수도는", "캐나다의 수도는" 이라는 질문을 연속해서 받았지만, 맞히지 못했다.


이어 노르웨이의 수도를 묻는 말에 심형탁이 정답을 말하지 못하자 멤버들은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의 한 소절을 불러 힌트를 줬다.


노르웨이의 수도는 '오슬로'이기 때문. 하지만 심형탁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거슬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7년 연속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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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