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정만식이 출연한 영화 '대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만식이 과거 방송에서 학창시절 이야기를 고백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마동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74년생 정만식을 두고 '노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고창석도 내가 제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만식은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수학 여행 때 찍은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만식은 "학창시절 별명이 '양들의 침묵' 레터박사였다"면서 "이마가 넓어서 붙은 별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만식이 출연한 영화 '대호'는 내달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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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