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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역사화 연작과 도시 연작을 그려온 서양화가 서용선 작가가 자화상을 대거 선보이는 전시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12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개인전에서 서용선은 최근 집중적으로 그린 자화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화상을 선보이고 있다. 강렬한 컬러, 거친 붓터치 등 서용선의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지금까지 서용선은 꾸준히 자화상을 그려왔다. 화가에게 자화상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다. 또 나를 탐구함으로써 삶을, 세상을 만나는 통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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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기존 자화상과 다른 구도의 자화상이 등장했다. 새롭게 등장한 자화상은 거울 속에 비친 자화상이다. 거울 속 형상과 그 형상을 그리는 자신의 모습을 동시에 배치해 끊임없이 그리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화가 서용선의 정체성에 대해 감지하게 만든다.
서용선은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4년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02)55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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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효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