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찰리쉰(50)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과거 찰리쉰과 함께 동거한 두 여성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미국의 한 언론 매체는 찰리쉰이 두 명의 금발 미녀들과 엽기적인 동거 중임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한 여인은 모델 출신이자 전 아내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아들의 보모 나탈리 켄리며 또 다른 여인은 브리 올슨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인 포르노 스타 레이첼 오벌린으로 찰리쉰은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쉰이 2013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 사실을 인지했으나 이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쉰은 팬들이 등을 돌릴까 두려워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비밀에 부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할리우드의 한 관계자는 “찰리쉰은 위험한 생활을 계속 했다. 성관계를 즐길 때에도 에이즈에 대한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증언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찰리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