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최윤희


[스포츠서울] 가수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가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보인 부부애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와 출연했다.


이날 유현상은 "최근에 미국으로 건너가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당시 난 18kg 감량한 상태였다. 아내가 자꾸 내 살을 만지고 내 몸을 더듬더라. 민망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에 최윤희는 "남편이 살 빼는 모습을 내가 직접 보지 못 해서 그런지 신기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윤희는 자신을 배려해 집 구석구석을 인테리어한 유현상에 대해 "남자 혼자 이런 것을 다 준비했을 생각을 하면 안쓰럽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최윤희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 특집편에서 녹슬지 않은 수영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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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