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박준희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90년대 아이유’ 박준희가 출연해 자신의 프러포즈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희는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못 받고 결혼했다. 이에 남편이 프러포즈를 한 2년 정도 후에 받은 후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희는 “남편이 결혼 전 돈벼락을 맞게 해준다고 했는데 2년 만에 현금 500만 원을 가져와 저에게 뿌리더라. 그렇게 프러포즈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박준희는 “그때 받고 돈을 못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희가 출연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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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