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스포츠서울]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6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여름휴가 계획을 짜던 도중 유재석과 정준하의 출연료 비교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휴가 비용 이야기를 하며 옥신각신했고, 이에 유재석이 “내가 쏘겠다”며 나서자 길은 유재석에게 “형 요즘 벌이도 안 좋은데 형이 쏴”라며 계속해서 정준하에게 졸랐다.


길의 말에 유재석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벌이가 안 좋다고?“라고 반문했고, 박명수는 “얘가 (정준하의) 10배다”라며 유재석과 정준하의 출연료를 비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내가 열 번 나가야 쟤 한 번”이라며 유재석이 정준하보다 열 배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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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