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함께 찍은 사진이 일본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그룹 AKB48 멤버 타카하시 미나미는 "저스틴 비버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감동받았다. 그는 엄청 친절하고 재미있고 멋있었다"는 글과 함께 저스틴 비버와 함께 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AKB48 멤버 코지마 하루나와 타카하시 미나미 사이에서 어깨를 두른 채 타카하시 미나미 볼에 뽀뽀를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저스틴 비버는 타카하시 미나미에게 계속 호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에 일본 네티즌들은 "스킨십 농도가 너무 센 것 아니냐", "실망이다 비버", "미나미는 안돼"라는 등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이날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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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카하시 미나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