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스포츠서울]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1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오늘 16일 마감되는 가운데, 국가장학금을 받았다는 배우 윤소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카이스트에 재학하면서 국가장학금을 받은 배우 윤소희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윤소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며 "어머니가 김태희 선배님을 보면서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배우가 있는데, 너는 가진 게 뭐가 있냐며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소희는 "그 말에 자극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며 "연기보다 공부가 쉽다. 공부는 시간을 투자하면 성과가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윤소희 "학점은 이미 포기했고, 학생 시절을 즐기기 위해 학교를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가장학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등록금 우선 감면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의 등록금 마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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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