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스포츠서울] 방송인 주병진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속옷 사업 수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주병진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패션 사업을 하려고 시장을 봤는데 한정적인 자본을 가진 나는 무리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 언더웨어가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돈을 긁어모아서 대중적인 언더웨어를 만들었더니 이틀 만에 다 팔리더라. 제품을 만들기 위해 밤무대를 뛰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병진은 속옷 사업 매출로 1600억원을 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꿈만 같았다. 내 생애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병진은 1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해 자신의 200평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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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