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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이 지난 달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전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를 차지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FIFA 여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남자 랭킹이 매달 발표되는 것과 달리, 여자 랭킹은 A매치가 적은 관계로 3달에 한 번 꼴로 발표한다. 지난 달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석패했던 한국은 지난 9월 17위에서 한 단계 내려간 18위를 기록했다.

2015 여자월드컵 우승팀 미국이 1위를 지켰으며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4위로 가장 높았고, 북한이 6위, 호주가 9위였다. 한국은 중국(17위)에 한 단계 밀려 아시아에서 5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