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스포츠서울] 배우 경수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수진은 과거 진행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경수진은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이유에 연기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경수진은 "배우라면 몸이 예뻐야 하지 않겠냐. 다른 배우들에 비해 몸매가 통통하면 시청자분들에게 안 예쁘게 보일 수 있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맡기 위해 마를 때까지 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수진은 "20대 때는 사랑스럽고 밝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30대 때는 여성미가 깃든 성숙미를 드러내고 싶다"며 "노출? 30대는 돼야 가능하겠다. 현재로서 노출 연기는 겁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수진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한지원으로 분한 배우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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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