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스포츠서울] 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화제인 가운데 설리의 치골 노출 화보를 패러디한 개그맨 송영길이 눈길을 끈다.


송영길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서 설리의 치골 노출 화보를 패러디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설리의 화보 사진을 보여주며 "설리의 치골 노출 사진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은 "별게 다 화제가 되네"라며 무덤덤하게 대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영길은 설리의 화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치골로 화제 되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라며 자신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영길은 설리와 똑같은 색상의 반팔, 반바지를 입고 설리의 화보 속 자세를 그대로 따라 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훈은 사진을 자세히 보더니 "잠깐만. 치골이 안 보이잖아"라고 물었고, 이에 송영길은 "뱃살 살짝 덮치면 있어"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8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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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