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스포츠서울]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맡고 있는 김상중의 과거 방송에서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중은 현재 진행중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상중은 "사건을 다루는 방송을 하면서 협박전화를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초대 MC인 문성근이 진행할 때만 해도 사이비 단체 등이 방송국 앞에서 방송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들은 지금도 취재과정은 물론이고 방송 후에도 협박 위험에 노출 돼 있다"라며 "방송금지 가처분과 소송을 당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내겐 협박 전화가 오거나 하진 않는다. 반대로 부산의 한 시청자가 고맙다며 모둠 어묵세트를 보낸 적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중이 MC를 맡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