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태욱은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새해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4일 스포츠서울은 오달수와 채국희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스포츠서울에 "오달수와 채국희는 오래된 연인이다.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으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욱은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진다는 걸 자세히는 어제 처음 알았다"며 "채국희는 오래 봐 와서 검증할 수 있는 분이다. 오달수는 제가 누구보다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너무 잘됐다 싶다. 지금은 둘이 만남을 잘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약간 추측성으로 결혼 이야기도 나오던데 아직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욱은 "집에서 반대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집안에서 반대는 없다.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냐"고 덧붙이며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응원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